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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으로, 올레길 2-코스 탐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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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봄이 오는 느낌 속에 출발지인 성산일출봉 광치기해안으로 이동, 온평포구까지 14.7km 구간을 탐방했습니다. 
제주 특성상 동쪽은 유독 바람이 더 강하게 불긴 하지만,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봄의 여신은 그래도 잊지 않고 찾아와 줍니다. 
그 길을 따라 광치기해변에서 온평포구까지 하늘과 바당 그리고 땅내음을 맡으며 사뿐이 한걸음 한걸음 속살을 느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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