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드뎌 에코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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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드뎌 2016년 에코투어시작이다..
무지나 기다렸던...ㅋㅋ
기대만땅!!^^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챙긴다는게 딱 정확하게 에코버스에 몸을 싣고..ㅎ
작년에 뵈었던분들도 몇 계시고 처음보는 분들도 계시고..
무지 반가움에 서로 인사를 나누고..
오늘의 에코투어 출발지로 출발~~
얼마쯤 지났을까..
한라일보 김병준 편집국장님의 인사 말씀..
작년에 에코투어를 시작하게된 배경에 대해 말씀해주시고..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이자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국제사회가 평가하고 인정한
세계 보물섬인 제주 자연 환경을 잘 활용하자는 말씀과 더불어..
하나. 제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자연의 속살을 직접 체험하게 하자..
둘. 관광의 패턴이 바뀌고 있다. 제주 관광에 기여하자.
셋.지켜야될 사항에 대한 당부말씀이 계셨다..
(트레킹소장님의 안내를 잘따라주시고~
탐방로를 벗어나면 안되며~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안됩니다~
쓰레기는 되가져가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말씀을 주셨다..)
이어서 이권성 트레킹소장님께서 오늘의 탐방코스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다..
첫번째로 신들의 고장 송당리에 있는 안돌오름을 오르고..
안돌오름앞에는 거슨새미오름이 있고 안돌오름 옆에는 밧돌오름이..
거슨새미는 보통 물이 산쪽에서 바다로 흐르게 되는데..
거슨새미에서는 물이 한라산으로 거슬러 흘러간다고 해서
거슨새미오름이라 부른다고 하였다..
다음에 오를 체오름에대한 간략한 설명과(분화구가 굉장히 넓고..
말굽형인데두 이중형을 띄고있다는 이야기)
체오름을 지나서 그다음에 오를 거친오름..
거칠어서 거친오름이라하기두하고..
옛날 제주시에서 성읍방면으로 갈때 거쳐가는 오름이라해서
거친오름이라고도하고..
이처럼 오름은 주위의 마을에서 부르는 것에따라
다르게 부르기도 한다고 하셨다..
거친오름에서 내려오면 넓은 목장을지나..
웃바메기오름 가기전에 전세미못을 보고나서..
행정구역상 구좌읍에서 조천읍으로 넘어가서
선흘곳자왈을 계속해서 걸어가다가
북오름 앞에서 오늘의 트레킹을 마무리하게된다고 하셨다..
오름 오르기전 안전한 산행을 위한 당부사항과
간단히 몸풀기를 하고 걷기시작..
오늘 날씨가 햇살과 바람이 적당하게 불어줘서 걷기에는 좋았으나..
미세먼지가 살짜기 내려앉아서 오름 정상에서의 원거리 풍경이
못내 아쉬웠다..
하지만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들의 2016년 에코투어는 다시 시작되었고..
작년에 걸으면서 느꼈던 감동들을 다시 또 만나게 되는
행운을 얻었다..
걷는내내 들려오는 이름모를 새소리들..
들과 숲에서 만나게 되는 야생화들..
척박한 땅을 뚫고 올라오는 여러가지 식물의 새순들..
오늘도 새우란,금난초,은난초,구슬붕이,둥굴레꽃등등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걷다가도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새로운 것들에대해 물어보고 알아가는 재미에
나도 모르게 어느순간 푹 빠져있었음을 알게되었다..
점심후 서로 인사를 나누는 시간..
어느분께서 말씀하신것처럼..
혼자였으면 감히 다 걷지두 못하고 포기했을텐데
여럿이 함께여서 걷기가 가능한것이라고..
이처럼 에코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힘두 있는것 같다..^^
올해두 에코투어 트레킹을 통해서..
자연을 알고 사람을 알고 사랑을 알고..
이렇게 하나씩 좋은 인연으로 다가가게 될것이라 기대해본다..
작년에 이어 올 한해도..
에코투어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넘 넘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수고로 저희가 즐겁고 감사하고 행복한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는것 같습니다..
다음 2차 에코에서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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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종협님의 댓글
이종협 작성일
화창한 날씨와 좋은 사람들과 더불어 오름과 신비의 곶자왈 탐방..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생생한 후기와 사진도 고맙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유미숙님의 댓글
유미숙 작성일자연을 배우고 힐링하는 시간들 함께여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