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과 함께한 오름과 내창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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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도완
댓글 0건 조회 1,138회 작성일 18-11-1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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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온 휴식의 날

13차 에코투어에 참석~

 

7차 에코투어이후 오랜만에 참가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일찍 눈이 띄여지고

도로도 한산하고 신호도 막힘없어 집결지에도 일찍 도착..

오랜만에 뵙는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트레킹 출발지점으로 출발~

      

13차 에코투어는

대천이오름~조천 민오름~골체오름~부대오름~부소오름~천미천~목장길로 진행되었다.

 

출발지점 대천이오름입구에서 안전 및 유의사항을 듣고 출발전 스트레칭을 하고 대천이오름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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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오름에서 바라본 대천이오름


오름탐방을 하다가 오름의 이름이 궁금해질 때 한번씩 묘비 뒷편을 살펴보는 경우가 종종있다.

지금 불리워지는 이름과 다르게 제주어로 표현되어있고 알려진 이름과 다르게 기록되어있는 경우가 종종있다.

옛사람들이 불러웠든 이름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대천이오름은

대천이가 무슨뜻인지는 그 어원은 알수 없으나

부근의 묘비에는 大川岳(대천악) 또는 大川伊岳(대천이악)으로 표기되어있어

대천이오름으로 불리워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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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체오름에서 바라본 조천 민오름



과거 나무들이 많이 없어서 붙여진 이름 민오름..

1950, 60년대 산림녹화사업을 하면서 나무를 집중적으로 심었서

지금의 민오름은 민둥산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다.

제주에는 민오름으로 알려진곳이 5곳이 있다.

조천읍 선흘리, 구좌읍 송당리, 봉개동, 남원읍 한남리, 오라동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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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오름 정상부 경방초소에서는

화창한 날씨덕에 한라산주변, 제주시주변, 동쪽오름군들까지 선명하게 관찰되었으며

 바다건너의 전라도 권역의 섬들까지 선명하게 보였다.

카메라에 아무리 담아보려고 해도 다양한 렌즈가 없이는  전체를 담을수 가 없나보다..

역쉬 다양한 각도와 선명함을 캐취하는 사람의 눈 보다 좋은 카메라는 없나보다..

 

자연경관은  눈으로 보고 마음의 저장소에 저장해두고 

기록의 장치에 기록하고 아쉬우면 한번씩 기록의 저장장치에 기록되어있는 추억들을 들춰보는 것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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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오름 정상부의 경치를 뒤로하고

앞으로 진행할 골체오름·부대오름·부소악을 바라보며 민오름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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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오름을 빠져나올쯤 분위기가 좋아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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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체는 제주방언으로 곡식을 거르는 체(삼태기)를 뜻한다.

몇해전만 해도 탐방로가 없이 억새를 치고 오르내리고 했든 가을의 억새명소 였으나

지금은 탐방로가 만들어지고 인공조림지가 형성되어 예전의 모습이 사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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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말기 일본군 108여단은

동부지역 깊숙한 내륙인 거문오름·부대오름 일대에 사령부를 배치하였다.

주변에 많은 오름이 밀집되어있고 물 또한 풍부하여 당시 일분군들에 의해

유격진지의 거점으로 이용됐고 오름마다 군사시설들이 만들어졌다


부대오름·부소오름에도 진지동굴이 존재하며

트레킹 중간 부대오름 내려오면서도 볼 수 있었고

 부소악 7부능선까지 갱도진지가 분포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는 갱도입구 대부분이 함돌돼어있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쉽게 지나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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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미천은 한라산 동쪽에서 시작해 서귀포시 성산읍과 표선면 하구 바다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총길이 25km에 달하는 제주도에서 가장 긴 하천이다.

그 구간중 부대오름·부소오름주변일대를 트레킹~


단풍은 내창의 단풍이 젤로 예쁘다고...

겨울나기을 위해 준비중인 마지막 녀석과의 만남을 통해 가을의 끝자락을 함께해 기분 좋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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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미천을  따라 오르다며 보면 하천지형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

폭호, 포트홀, 고토양층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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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으니

천미천을 빠져나와 목장길을 따라 트레킹 종료를 위해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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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의 끝은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아무런 사고없이 13차 에코투어 종료..


항상 좋은코스를 선물해주시는

한라에코투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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