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쉽도록 떠오르는 한 해를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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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장웅
댓글 0건 조회 1,136회 작성일 18-12-3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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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술년이 저물어 갑니다 !

 

생각을 해 보니 언제 그렇게 빨리 시간이 흘러서 갔는지 !

하긴 우리들이 느끼기도 전에 시간은 말도 없이

우리들의 곁을 !

바람처럼 구름처럼 스쳐갔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할 즈음이 되면 ?

으레 떠오르는 것들이 있기도 합니다 !

그건 시간과 말, 그리고 생각이랍니다.

한 해가 가면서 생각나고 또 생각나는 것은 !

서럽도록 고왔던 수평선의 노을이 아니었을까 !

오며가며 바라보았던 풍차들이 말 없이 서 있는 곳 !

한 해의 끝자락에서 해넘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모습 !

오늘 하루도 무술년을 하루 남기고 심장은 붉게

물들어 갑니다.

살아가면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남을지 ?

한 해를 보내며 참으로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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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악산에서 산방산으로 이동 중 형제섬을 배경으로 애마와 한 컷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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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한해 13회 사랑의 헌혈, 고2 때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시작한 헌혈 약 500 여회 이상은 했으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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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가을 결실의 계절 바람소리를 가슴에 담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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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아테네  스파르타" 시까지 울트라마라톤 246km 완주(35시간 39분 24초)후 시상식 (10년간 연속 참가)

어제 금년만 13번째 헌혈이란 사랑을 나누어 주었고 무술년을 바람 길에 보냈다.

휴일은 번영로를 따라 모터싸이클로 선흘 입구까지 달려보지만 흩날리는 눈바람에 손가락이 너무 시려웠고  

잔뜩 한 해를 짊어진 흐르는 구름을 언덕위에 걸쳐 놓은 체, 다시 번영로를 질주하여 복귀하였다. !

새해 기미년을 맞이하면서 건강하시고 활기찬 모습으로 탐방에 임하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밝고 고운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대하면서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무술년. 12. 30

 

 

달밤에 들판을 달리는

월야 윤 장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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