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쉽도록 떠오르는 한 해를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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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술년이 저물어 갑니다 !
생각을 해 보니 언제 그렇게 빨리 시간이 흘러서 갔는지 !
하긴 우리들이 느끼기도 전에 시간은 말도 없이
우리들의 곁을 !
바람처럼 구름처럼 스쳐갔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 할 즈음이 되면 ?
으레 떠오르는 것들이 있기도 합니다 !
그건 시간과 말, 그리고 생각이랍니다.
한 해가 가면서 생각나고 또 생각나는 것은 !
서럽도록 고왔던 수평선의 노을이 아니었을까 !
오며가며 바라보았던 풍차들이 말 없이 서 있는 곳 !
한 해의 끝자락에서 해넘이를 맞이하는 사람들의 모습 !
오늘 하루도 무술년을 하루 남기고 심장은 붉게
물들어 갑니다.
살아가면서 사랑을 빼면 무엇이 남을지 ?
한 해를 보내며 참으로 궁금합니다. @




* 올 한해 13회 사랑의 헌혈, 고2 때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시작한 헌혈 약 500 여회 이상은 했으리라 !

* 어느 가을 결실의 계절 바람소리를 가슴에 담으며 ~

어제 금년만 13번째 헌혈이란 사랑을 나누어 주었고 무술년을 바람 길에 보냈다.
휴일은 번영로를 따라 모터싸이클로 선흘 입구까지 달려보지만 흩날리는 눈바람에 손가락이 너무 시려웠고
잔뜩 한 해를 짊어진 흐르는 구름을 언덕위에 걸쳐 놓은 체, 다시 번영로를 질주하여 복귀하였다. !
새해 기미년을 맞이하면서 건강하시고 활기찬 모습으로 탐방에 임하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밝고 고운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대하면서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무술년. 12. 30
달밤에 들판을 달리는
월야 윤 장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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