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1부 : 숲이 넓으면 별별 새들도 많은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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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너무 좋은 날씨였다.
"왕이메오름"을 비롯하여 대비오름-믜오름-대병악-소병악 5개의 오름을 오르고 내리는 투어 일정이었다.
가끔은 빈 배낭속에 도시락 하나만 넣고 출발을 하지만 마음만 큼은 가볍기만 하다.
의외로 표현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의 싱그럽고 깊었던 겨울의 길목, 가을을 보내며 ~
아직도 간간이 남아 있는 단풍이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어 주었다.
반가운 분들 오늘의 제일 커다란 마음의 선물이 아니었나 했다.
월야 윤 장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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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태석님의 댓글
박태석 작성일
믜오름 가는 길의 넓은 초지와 음악이 멋집니다.
어제 보다 더 생생합니다. ㅎㅎㅎ

홍복희님의 댓글
홍복희 작성일
왕이메 오름에서 내려와 드넓은 초지 끝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 주던 오름들과 음악에
감동이 배가 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