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탐방별 총결산 편집/리필(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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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2019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집을 떠난 새들은 돌아오지 않듯이 지나간 세월도 돌아오지 않는 것같습니다.
아직까지 지나간 세월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어 본 적이 없으니 말입니다.
시내에서 바라보이는 한라산의 모습에서는 간혹 구름들만 보이고 바람소리만 간간이 들려오는 아침입니다.
창문을 조금 열고 촉촉히 내리는 하늘 쳐다보면 제주의 속살 그 숲속이 보입니다.
멀리 갔다가 되돌아 온 구름들이 한라산 꼭대기 백록담에 걸쳐 있듯이 ~
15차의 탐방은 적은 것이 아니었는데 그렇게 꽃이 피고 실록이 우거지고 단풍이 물들고 흰 눈이
내리는 사계절을 접하며 순백의 꽃으로 피어났던 숲속의 보물들을 가슴에 담았으니, 1년이란 12개월이 지나갔습니다.
이제는 한 해를 보내야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투어에 참여하고 함께해야 하는 까닭은 글로벌 에코투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둘레길을 걷고, 오름을 오르내리며 분화구를 지나칠때도 우리는 한라의 사계절 속에서
항상 에코투어와 함께 제주의 속살 속에서 함께 거닐 것입니다.
이름 모를 꽃들과 숲속의 곤충, 새들이 있었고 그속에 우리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다 할 수 없기에 함께하지 못한 시간들도 있었지만 언제고 다시 한방울의 피가 식어질 때까지 에코투어와 함께
내년 경자년을 기다리고 봄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한라일보 글로벌 에코투어 1~15차 탐방을 무한리필하였습니다.
각색이라고 해야 할까요 !
편집을 하면서 가미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함께 하셨던 모든 분들과 글로벌 에코투어를 위하여 노력을 하셨던 한라일보 글로벌 에코투어 여러분들
그리고 함께한 탐방객들을 맞이하여 주었던 한라산 !
고맙고 감사할 뿐입니다.
제주의 아름다움을 내년에도 조금이나마 가슴에 담기 위한 애정을 더욱 다지면서 ........
행복과 즐거움이 늘 함께하시길 신의 이름으로 드리면서 내년에 뵙기를 기대합니다.
달밤에 들판을 달리는
호루락 맨 / 월야 윤 장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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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천항님의 댓글
일천항 작성일삐삐빠빠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