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4부(끝) "성이시돌 센터의 순례길"을 걸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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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장웅
댓글 0건 조회 1,112회 작성일 19-11-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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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2019년 그로벌 에코투어가 15회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유독 예년과 달리 바람과 비가 많았던 그래서 더 추억에 남았던 글로벌 에코투어였습니다.

년중 수년간 거의 비슷한 코스임에도 투어의 깊은 맛을 전해 주시려는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는 마음으로 한해의 투어에 임했습니다.

개근은 못했지만 성의를 다하여 투어에 임했습니다.

때로는 트래킹 소장님의 설명에 유머스런 말들을 곁들이다 보니 처음 참여하시는 분들께서는

다소 혼란과 오해의 소지도 있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하여주시기를

바랍니다.

조용히 둘레길을 따라 또는 오름을 오를적 마다 목장길을 따라 초지를 거닐며 내천을 거슬러

올라가면서도 지치지 않았던 탐방자들의 모습에서 "제주다움을 잃지 않으려는 제주의 모습"은

정말 신이 주신 섬으로 아름다웠습니다.

풀하나, 조그만 화산탄 하나, 하늘의 구름 조각 하나라도 또 귀화한 식물일지라도 제주의 속살속에서는

다 소중한 것들이 아니었나 합니다.

최근에 들어서 거의 후기는 동영상으로 게재를 합니다만 많은 시간이 소요는 되지만 그래도 생동감이

살아 있어서 나름 활력은 됩니다.

내년 봄을 맞이하면서 시작되는 투어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호루락맨

 

월야 윤 장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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