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나이 되어 고생하지 않으려면 ! / 월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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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장웅
댓글 0건 조회 1,098회 작성일 21-02-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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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60중반을 지나면 다수의 보통사람들은 일자리와 관련한 사회적 생활을 취득하기 어렵다.
물론 극소수의 사람들 그리고 자영업,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들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이에 속하지 않을까 한다.
60중반이면 삶의 과정에 있어서 대략 생의 60~70% 정도의 과정을 거쳐왔을 것인데 누구도 장담을 할 수 없는 것이 남은 시간들이

아닐까 한다.
이 나이가 되면 서서히 친구들도 주변 지인들도 때로는 하나, 둘 곁을 떠나고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때로는 허무한 삶을 걸어
왔는지도 모를 일이다.
늙어서 생각과 마음으로만 되지 않는 것이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일텐데 고생하지 않으려면 스스로가 몇가지 정도는 관리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가짐이다.
사회생활과 조직속에서 만40여년을 접해오면서 홀로 객지생활만 근 20여년을 겪으며 스스로가 익힌 것들이 몇가지 있다 !
 
- 첫째 : 혼밥능력으로 혼자 먹거리를 해결해야 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혔고
- 둘째 : 가능한 비용을 소비하지 않으면서 놀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였으며
- 세째 : 상대의 눈치를 보지 않으며 결핍을 견디는 능력을 갖춤과 동시에
- 네째 : 욕심/욕망을 자제할 수 있는 절제력에 대한 능력을 갖게 되었다. 
 
지금 이 시간도 제2의 고향인 제주에서 머물며 위와 같은 능력을 되돌리면서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벗들과 접하면서 스스로의 관리를
하고 있다.
젊음이 한창이었을때는 모르기는 해도 금전이 우선이었을 것이었지만, 지금 이 시간은 꼭 그렇지만은 않으며, 건강과 마음 챙기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이제 조금씩 알아가는 세상  65세~75세가 삶의 전성기라고 하는데, 넉넉하게 남은 시간이라 생각하니 마음의 여유는 넘치지 않지만
아직은 부족하지 않은 듯하다 .  
 
걷기보다는 달리는 것이 편하고, 싸이클보다는 더 강한 바람을 가르는 머플러의 웅장한 소리를 들으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할리 모터
싸이클과  함께 하면서 순간순간 발생하는 것을 챙기는 맛 또한 일품이 아닐 수없다.  
 
이렇게 하려면 더 넓은 세상을 눈에 담기 위하여는 잠자는 연습을 줄여야 할테고, 고인물이 썩듯이 새롭고 다양한 지식들로 뇌를 자극하면서,
지인들과 유대관계를 잘 이루어 놓는 것도 한 방법 일 것이다.
그런 와중에 마음을 열며 상호간 상식을 이해할 수 있는 이해심과 특히나 피할 수 없는 것중 자존심/자존감에 대하여는 마음을 내려놓고 받아
들이는 셀프콘트롤은 어느정도 형성되었지만 그래도 부족함은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것이 필자가 요즘 살아가는 방식이자 실천하고 있는 삶의 과정이기도 하다.  
전 세계가 코로나로 인하여 불편한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나 이것도 기다리면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니 사고의 깊이가 깊다면
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하며, 즐겁게 살며 허무하지 않을 정도로 살아왔다는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최고의 삶을 산 것이라고 자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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