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동영상 05:2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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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장웅
댓글 0건 조회 1,098회 작성일 20-07-19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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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사랑하는 회원여러분들 그리고 한라일보 김병준 논설위원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 !

벌써 7월도 중순을 지나고 무더위가 더욱 깊어만 갑니다.

아쉽게도 코로나로 인하여 결국 2020년 투어가 더 이상 시행되지 못함이 투어를 사랑하는 많은 회원분들께는

덧 없는 아쉬움이 존재하리라 믿으며, 호루락 맨은 6월30일부로 제2의 정년을 맞이하여 제주를 떠나야 하는 

허전함이 자리잡았습니다. 

제주를 떠나며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살아왔던 그러한 시간들은 기억의 뒷편에 서서 숨어버렸습니다.

아직은 확신을 못하지만 언제고 다시 올 이곳이 지금은 매우 심란합니다.  

어릴 적 생각을 해 보면 언제 이렇게 세월은 흘러갔는지, 젊은시절에는 늙어가는 것을 느끼지 못하면서 살아갔는데,

어느 덧 감개무량 함을 느낄 정도로 오늘에 다다랗고 그렇게 90년초반 그리고 2016년 부터 거주했던 제주살이 제주공항

근무를 마치면서 벗들과의 이별, 가슴에 묻어두는 아쉬움의 가치, 삶의 모든 것을 뒤로 하고 2번의 작별을 고하면서

서울로 귀경하게 되었습니다.

영원한 이별은 아니지만 남다른 곳, 제겐 2번째의 고향이 되었던 곳, 제주 !
제주를 벗어나면서 서울까지의 과정을 담아보았습니다. 

 

호루락 맨

월야 윤 장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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