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말은 쓸데없는 군 더더기, 얼레리 꼴레리 ! @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윤장웅
댓글 0건 조회 1,100회 작성일 21-06-25 09:53

본문


성산일출봉 주차장에서 밤 10시30분에 출발 수산2리네거리-대천사거리-제4교래교 입구-삼다수숲길-성판악으로 이어지는 울트라 !
밤새 걷고, 달려 새벽 4시20분경 36km 지점인 성판악에 당도 간단히 요기를 하고 한라산 백록담을 향해 출발합니다.
교래교까지 달리는 길은 거의 갓길도 없고 간혹 달리는 차량들의 과속으로 조시조심 안전주행을 하며 중산간으로 올라갑니다.
멀리 밤하늘에 드리워진 성산일출봉의 야경은 아름답기 그지 없지만, 마냥 즐겁게 감상할 수 없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비교적 안전한
교래교 입구까지는 야간 주행에 안전과 심혈을 기우려 천천히 달립니다.
가끔은 안개비에 바람은 불지만 무척 시원함이 다가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노루가 갑자기 튀어나올때는 서로가 놀래서 화들짝 주춤거렸지만 노루는 쏜살같이 점프를 하며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조용하고 편안한 마음이 드는 삼다수 숲길로 접어들어 성판악을 향해 길을 헤쳐 갑니다.
밤하늘의 별들은 더욱 반짝이고 가끔 반딧불이도 보이는 듯 .....  
 
- 동영상 09:21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