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로"와 "올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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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장웅
댓글 0건 조회 1,123회 작성일 21-03-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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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지맹회원들과 해안가 및 올레길로 45km 연습주다.
달리는 것은 언감 그저 마음으로는 얼굴들만 보고 복귀하려고 했지만, 마음은 그리되지 못했다.

체계적인 체력관리의 헛점이 결국은 무릎부상이라는 큰 선물을 받았지만 그래도 견딜수 있을때까지

아니 견디어야 하기에 무리수라는 것을 덜쳐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같다.

이런 모습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알 수 없지만 .....

해안가 그리고 26코스의 올레길 아직도 올레길은 2년동안 6개코스를 돌았을뿐 많은 코스를 알고 있어도

체감이 다르기에 늘  기다려진다.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올레길 코스가 너무 환상적인 곳들이 많기에 보물을 찾기위한 그런 동심의

마음이랄까 순정 그 자체다.


최근 1년전부터 해안가를 따라 구축된 기존의 올레길이 관광객들을 위하여 새롭게 단장되어 해안가 바당과

맞물려 있는 곳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보니 말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올레길의 1코스는 평균 15~17km 정도 되기에 하루 일정으로는 너무나도 안성맞춤이다.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800km)도 있지만, 제주의 올레길(425km)은 그야말로 보고 생각하는 길이기에

확연하게 다르다는 점이 큰 차이가 아닐까 한다. 차차 눈과 마음에 담기를 깊게 권장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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